3월 3주차 경영 케이스 스터디
기사 요약
- 기본 정보 및 지향점
차란은 2023년 8월에 공식 런칭한 중고 패션 판매 플랫폼. 중고 의류를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의류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포지셔닝
'가장 저렴한 세컨핸드 백화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고백화점을 지향함.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차란의 차별화 전략.
- 중고 시장 특징
국내 중고 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2008년 4조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21년 24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최대 4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중고 거래와 관련된 분쟁 위험과 불만족도 증가 등의 문제점도 존재.
- 차란의 기업 전략
1) 선별적인 상품 수거
· 판매자가 옷장 정리를 신청하면 전용 수거 백을 보내주고, 수거부터 판매,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함
· 프리미엄 수거백을 도입하여 고객이 고가 의류와 저가 의류를 분리해 보내도록 유도한 결과, 더 좋은 품질의 옷이 많이 수거됨
· 판매 금액이 높을수록 수수료를 낮춰 판매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늘리는 방식으로 더욱 가치 있는 의류가 유입되도록 함.
2) 엄격하고 객관적인 검수
· 자체적인 검수 기준(크리티컬 스코어)을 통해 상품 품질 보증
· 정품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임(고이비토 명품감정원)
3) 중고지만 새 옷처럼
· 차란은 의류의 냄새와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널 피니셔라는 대형 스팀 살균 기계를 도입-> 새 옷 구매와 유사한 쇼핑 경험 제공
· 친환경 태그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가치 소비 유도
4) 신속한 시장 가격 형성
· 데이터 기반의 가격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판매자들이 적정한 가격을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
· 90일 판매 기간을 설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가격이 할인되는 디스카운트 기능을 적용해 빠른 거래를 유도함
5)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 차란의 앱은 일반 쇼핑몰처럼 설계되어 있어 첫 화면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전과 MD 추천 상품을 강조함
· 재고가 한 점뿐이라는 특성이 있어 구매자들에게 희소성을 자극
이를 활용한 ‘구매 예약’ 기능은 하루 3번, 오전 8시, 정오, 저녁 6시에 업데이트되는 신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30분 동안 독점적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
-> 빠른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동시에 공정성을 보장
· ‘셀럽 매거진’ 코너를 운영해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의 스타일을 소개하고, 구매자가 판매자의 옷장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
-> 이를 통해 중고 의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
6) AI 기술 활용한 운영 효율화
* 생성형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 극대화
· 사진 보정 자동화: AI를 활용해 배경 제거, 컬러 보정, 핏 보정, 선명도 향상을 자동으로 처리해 촬영팀의 부담을 줄임
· 상품 정보 자동 입력: 이미지 태깅 기술을 사용해 색상, 패턴, 카테고리, 스타일 등을 자동 입력하여 등록 속도를 높임
· AI 모델 컷 도입: 중고 의류는 한 개씩만 존재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델 촬영이 어렵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상의 모델이 제품을 착용한 이미지를 자동 생성함
-> A/B 테스트 결과, AI 모델 컷을 적용한 상품의 클릭률이 32.9% 증가
- 성과 및 향후 과제
· 출시 1년 만에 누적 40만 사용자 확보, 2024년 3분기 거래액 20억 원 달성
· 60%에 달하는 높은 재구매율
· 30대 이상 고객층 확대 중
- 앞으로의 과제
1) 검색엔진 고도화 및 상품 정보 확충
2) 비용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효율화
3) 상품군 확대 (남성, 유아 부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