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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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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차 한국경제스터디

2024. 11. 20.(수)


재정난에도 지자체 72%가 출산지원금…효과는 글쎄


[요약]

전국 지자체 중 70%가 자체 예산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지원금이 출생률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구 전문가들은 출산지원금을 대폭 올렸을 때 일시적으로 반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영향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출산 지원금을 홍보 수단으로만 쓰거나, 출산지원금으로 인접 지역의 인구를 뺏어오는 등의 행태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문제이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출산지원금으로 인해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도 문제이다.


[의견]

지방에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이유는 돈 부족보다도 인프라가 열악해서이다. 지방에는 괜찮은 일자리도 적고, 아이가 크기에 각종 문화, 교육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프라에 대한 고민 없이 단순 지원금 지급만으로는 출생률을 올릴 수 없다. 보다 고차원적이고 다면적인 저출산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이는 지자체보다 국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2024.11.24(금)


"이러다 중국에 다 뺏길지도"…또 '초비상' 걸렸다


[요약]

트립닷컴의 국내 항공권 발권시장 점유율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BSP 기준 발권액 순위가 2022년 13위에서 2023년 8위, 올해 6위로 상승하였다. 상위 10개 업체 중 해외 기업은 트립닷컴이 유일하다.

그 원인은 1. 저렴한 가격 2. 자회사인 스카이스캐너와 연계한 홍보(트립닷컴을 사이트 내 상위권에 노출)로 분석되었다.

이미 해외 숙박 예약 시장에서는 글로벌 여행사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여행사들에게 국내 여행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글로벌 OTA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여행기업의 수수료율은 국내 여행기업보다 높아,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국내 업체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용어 정리]

BSP: 여행사가 항공권을 사고팔 때 사용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산 프로그램. 국내에서 유통되는 해외 항공권의 80~90%가 BSP를 통해 거래됨. 때문에 BSP는 여행사의 항공권 판매 실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됨.

OTA: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의견]

한국의 온라인 여행사들은 국내여행 예약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해외여행 수요가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지금 글로벌 여행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글로벌 항공권 발권 사이트에서 발권한 경우 부실한 CS, 환불이나 오버부킹 등의 이슈가 가시화되고 있으므로, 한국의 OTA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을 택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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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는 국내 OTA가 당면한 위험 요소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여행 지표가 ‘국내여행 감소, 해외여행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 국내 OTA가 해외여행, 액티비티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음에도 국내여행과 해외 숙소·항공권 중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여전히 큰 약점이다.

  • 지난해 국내 OTA의 이용 경험률이 모두 하락하였으나 마이리얼트립은 유일하게 보합을 유지하였다. 대부분의 국내 OTA와 달리 해외 현지인 가이드 연결, 다양한 체험상품 등 마이리얼트립의 차별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특히 내년 여행시장은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와 ‘미식’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올 인클루시브’ 필터를 사용한 전세계 검색량은 작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숙박부터 식사, 액티비티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 대한 Z세대들의 관심이 늘었단 분석이다.

  •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110건의 글로벌 OTA 관련 피해구제 접수·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렵던 2021년 141건에 불과했으나, 2022년 415건, 2023년 731건, 올해 8월 말까지 823건에 달했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때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계약·해제 위약금 문제로 인한 피해가 1073건(50.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약 철회 관련 피해는 412건(19.5%), 계약 불이행 사례는 300건(14.2%) 부당한 행위로 인한 피해는 109건(5.2%) 순이었다.

  • 피해사례가 늘어나더라도 이들은 모두 해외 법인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법을 적용 받지 않는다. 따라서 법적으로 규제하거나 제제할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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