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한국경제신문 스터디
2024. 10. 08(화)
트럼프 당선 땐 '반도체', 해리스 이기면 배터리 웃는다
[요약]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 자동차, 배터리, 방위산업에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반도체 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큼. 해리스는 IRA 보조금 유지와 동맹 간 협력을 강조하는 반면, 트럼프는 중국을 공급망에서 분리하는 강경책을 펼쳐 반도체 산업이 유리해질 수 있음. 철강, 화학 산업은 두 후보 중 누구라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탈중국화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
[용어]
- 디리스킹(De-risking):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낮추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
- 디커플링(Decoupling): 특정 국가나 지역과의 경제적 연계를 완전히 끊는 전략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미국의 경제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 청정에너지 관련 보조금 등을 제공하는 법안
[전망 및 견해]
각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한쪽 방향에만 의존하는 전략이 아닌 다각화된 접근이 필요함.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은 기회를 얻겠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반도체 산업이 더 큰 수혜를 볼 수 있음. 따라서 기업들은 미래 성장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유연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임.
2024.10.10(목)
삼성, 위기 진원지 HBM '수술대' 올려...
[요약]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저하를 인정하며, HBM 및 AI 반도체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고강도 경영진단을 진행 중. 조직 효율성 강화를 위해 DS 부문 임원 수를 감축하고, 대규모 인사를 통한 쇄신을 계획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들을 통해 반도체 부문의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용어]
- 고대역폭 메모리 (HBM): 삼성전자의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으로, 이번 경영진단의 주요 대상
- DDR5 D램: 최신 메모리 규격으로, 서버용 및 AI용 D램의 경쟁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
[의견]
삼성전자가 DS 부문의 임원 수를 줄이려는 계획은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임. 조직이 커지면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해지고, 이로 인해 대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 임원 감축을 통해 관리층을 간소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음. 특히 반도체와 같은 빠르게 변하는 기술 산업에서는 이러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함.
1.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 산업별 기회와 위협
배터리·전기차: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전기차 구매 및 제조 보조금 유지로 한국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성장 기회가 제공될 전망.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기차에 대한 정부 지원 축소와 높은 관세 부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음.
반도체: 반도체 산업은 양쪽 모두 중국 견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 기업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음. 트럼프는 중국을 완전히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디커플링' 정책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 반도체 기업은 수출 기회가 확대.
2. 방산 산업의 성장 가능성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NATO와의 협력 강화와 동맹 간 공급망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한국 방위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 특히 미국 방산 부문에서 수주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큼.
3. 철강·화학 산업의 어려움
누가 당선되든 철강과 화학 산업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음. 해리스 부통령은 친환경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국 제조업 부흥을 위해 관세 장벽을 강화할 가능성이 큼. 이로 인해 한국 철강 및 화학 산업은 어느 쪽이 당선되더라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4. 탈중국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국 주도의 탈중국화 흐름 속에서 한국은 새로운 가치사슬 형성을 위한 산업 및 통상 전략을 재정비해야 함.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산업을 발굴·육성할 필요가 있음.
5.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한국 기업들은 미국 대선 이후의 정책 변화에 대비해, 각 산업별로 시나리오에 맞춘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함. 특히, 공급망 안정성과 탈중국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산업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